Something strange!
무언가 오늘은 기분이 이상하다. 우울한듯 하면서도 재미있고 씁쓸하면서도 뿌듯하다.
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사람들에게 들러붙는 것 같기도 하고, 친하다는 느낌에 많이 과장된 행동도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 나를 너무 가볍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.
이제 더이상 사람들에게 친한척, 가까운척 하지 않을란다. 친하다는 것, 가깝다는 것 모두 내 착각속에만 존재하는 것 이란 확신이 드니까..
방법이 잘못되었는진 모르겠다만 어쨌든 돌아오는 말은 '귀찮은놈' 정도일 뿐이니까...
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
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.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통령 자리에 있을때 난 겨우 고등학교 갓 입학했을 때 쯔음이었을 거다. 단지 그 시절, IMF라는 위기가 찾아왔었다는 것만 알고 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던 대통령이라는 것만 기억할 뿐이다.
그저 인자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대통령, 그것이 전부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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