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S, 인종차별 논란 '휩싸여'
송주영 기자 jysong@zdnet.co.kr
2009.08.26 / AM 09:45
[지디넷코리아]마이크로소프트가 웹사이트 사진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. MS는 25일(현지시각)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씨넷뉴스가 보도했다.
미국 MS 웹사이트의 사진에는 3명의 인물이 올라와있다. 3명은 흑인, 백인, 아시아계 등 각각 1명이 MS의 업무 소프트웨어 홍보 사진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.
같은 사진이 MS의 폴란드 지사 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다. 하지만 이 사진에는 흑인 한명이 백인으로 대체됐다. 심지어 이 사진은 고개 방향만 빼고는 흑인과 바뀐 백인의 앉아있는 모습도 일치한다.
이 사진이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MS는 논란에 휩싸였다. 이에 대해 MS는 "이번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"며 "이번 일에 대해 사과하고 폴란드 사이트의 사진을 삭제하겠다"고 말했다.
|
|
댓글 없음:
댓글 쓰기